"문화융성 바탕두지 않는 국민행복 시대는 없다"
2013.03.14 | 김성호 기자

지난 11일(월) 오후 4시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유진룡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계종단에서 어느 때보다 많이 도와주시고 계셔서
든든하다. 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달라”고 회답했다.
총무원장스님은
“종단과 종무실은 한 부서, 한 이웃처럼 생각하고 이해와 교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취임사에 국가 운영철학으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이 담겨 있는데, 문화융성을 바탕을 두지 않고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은 있을 수 없다.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장관님께서
최전방에서 열심히 노력해 달라. 종단도 열심히 국가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문화융성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은 “문화융성은 예술 뿐만 아니라 가치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뿌리와 근본은 불교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전통이 잘
유지되고 가치가 모든 사람들에게 퍼지도록 노력해야한다. 종단에서도 잘 지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와 협조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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