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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개교 108주년 '기념식및 공로상 표창'

2014.05.10 | 추광규 기자



동국대가 개교108돌을 맞아 7일(화) 오전 11시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거행했다.

 

진도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고 최혜정 동문(역사교육과 졸)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이사장 정련스님과 김희옥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국우수연구자상, 자랑스러운 동국가족 및 동국불자상, 장기근속자와 우수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다.

 

 

▲     ©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108년은 역사이자 전통이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라며 “세계의 대학과 어깨를 겨루는 명문사학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정련스님은 “개교108주년은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명문사학의 본모습을 찾는 계기”라며 개교108주년을 축하했다.

 

동국대는 우수한 업적을 낸 교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동국우수교원상’과 ‘동국우수연구자상’을 시상했다. 동국우수교원상은 교육부문(석박사 양성) 16명, 산학협력부문(연구비) 13명 등 총 29명이 수상했으며, 동국우수연구자상은 연구업적부문 2명, 논문부문 10명, 산학협력부문 20명 등 총 32명이 수상했다. 연구업적 및 논문실적이 우수한 대학원생 7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직계 3대 이상 혹은 4촌 이내 가족 5명 이상의 동문가족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국 가족상’은 총 12명의 동문이 한 가족인 박대혁 동문(생물학과 59학번)과 외조부-아버지-본인 등 3대가 동문인 김경우 동문(일어일문학과 14학번) 가족이 수상했다. 동국대는 2008년부터 매년 개교기념식에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     © 동국대


 

이 밖에 동국대는 장기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각각 교수 26명과 직원 27명 등 총 53명에게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은 곽대경 교수(경찰행정학과)와 임헌장 직원(건설관리팀)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교직원 7명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는 개교108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 “불교에서 108은 상징적인 숫자로 개교108주년은 큰 의미가 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념식과 동아시아 불교학 국제학술대회만 경건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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