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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만이 최고인 세상 바뀌어야 안전한 세상 된다"

2014.05.01 | 이대영 기자



조계종 노동위원회(집행위원장 양한웅)는 5월1일 제124주년 노동절을 맞이하여 '이윤만이 최고인 세상이 바뀌어 져야 안전한 세상이 된다'고 천명하였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우리나라에 노동절행사가 열린 지 90년이 흘렀지만 노동자들의 현주소는 어둡기만 하며, 세월호 승무원 15명중 8명이 비 정규직이며 선박의 안전과 운항 최고 책임자인 선장도 1년 촉탁 계약직 이었다”고 강조했다.

 

노동위원회는 계속해서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비 정규직 노동자 문제가 사회의 안전도 불안하게 하거나 파괴시키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 년에 2,000명이 산재로 죽어나가도 보상금 몇 푼이면 된다는 생명경시 세상, 기업의 이윤에 거슬리는 요구나 시정을 하는 비 정규직 노동자들은 다음날 인력용역시장에서 바꿔 치기만 하면 되는 대한민국에서는 오직 경쟁과 이윤과 착취와 생존이 있을 뿐이다”라고 개탄했다.

 

노동위원회는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한 대 개혁도 필요 하겠지만, 비 정규직 노동자 철폐를 위한 대 개혁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노동위원회는 마지막으로 “124주년 노동자의 날에 1,500만 노동자 들에게 부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세월호 사건으로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발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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