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01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24일 발표한 '2014 부처님 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모든 종단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NCCK는 메시지에서 "부처님 탄생을 기뻐하는 모든 불자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면서, "부처님은 자비와 상생의 가치를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고 의미를 새겼다. NCCK는 이어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탐욕에 뿌리를 둔 무한소비와 더 많은 것을 움켜잡기 위한 경쟁으로 갈등과 대립이 만연해 있습니다."면서,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더욱더 절실한 시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NCCK는 계속해서 "불자들의 자비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불자 여러분들의 삶에서 아픔을 위로받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되리라 믿습니다."고 희망했다. NCCK는 마지막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한국의 모든 종단들이 서로 화합하여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처님 오신 날 자비와 사랑이 이 땅위에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며 축하했다. 다음은 2014년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전문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 탄생을 기뻐하는 모든 불자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처님은 자비와 상생의 가치를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탐욕에 뿌리를 둔 무한소비와 더 많은 것을 움켜잡기 위한 경쟁으로 갈등과 대립이 만연해 있습니다.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더욱더 절실한 시대입니다. 불자들의 자비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불자 여러분들의 삶에서 아픔을 위로받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되리라 믿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한국의 모든 종단들이 서로 화합하여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처님 오신 날 자비와 사랑이 이 땅위에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년 부처님 오신 날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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