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측 대표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기념사업회 제3대 이사장에 법륜스님이 추대됐다. 백용성 조사기념사업회는 법인이사회와 회원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법륜스님을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에는 박민수·강동원 국회의원, 임수진 전 진안군수, 정석우 문경 정토수련원장을 추가로 영입했다. 애국지사이자 근세 불교의 선각자로 추앙받는 백용성 조사의 유업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2006년 설립한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탄생성지 유적정화, 3·1절 기념행사, 세미나 등을 통해 용성 스님의 사상을 선양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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