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 관등놀이-연등회 장소 옮겨 성대히 개최
2014.02.20 | 이계덕 기자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대구지역 불교계가 매년 개최하는‘관등놀이’와 ‘연등회’가 올해는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18일 대구 보현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불교의 전통등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관등놀이’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천둔치에서 개최한 뒤 다음날인 27일 저녁 두류공원 야구장 일대에서 연등회와 관등행렬을 갖기로 결정했다. 대불총은 지난해까지 관등놀이도 연등회와 함께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했으며 행사기간도 두행사를 합해 사흘간 열었었다. 대불총은 이와함께 올해는 대구도심에 전통한지로 만든 대형 범종등을 설치하는 등 도심 곳곳에 연등을 대거 설치해 부처님 오신날을 시민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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