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불교문화 체험 ‘불교박람회’관심 ↑
2014.02.08 | 김성호 기자

경제 불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하는 가운데 멘토, 명상, 상담을 통해 치유를 원하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 가운데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지난해 열린 2013불교박람회 개막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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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대명사 혜민스님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한국 전통문화산업 을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산업과 불교산업의 활성과 함께 고용, 주거, 노후의 불안이 상시화되어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 및 안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테마인 ‘평화’, ‘힐링’, ‘슬로우라이프’ 등 불교와 전통을 지금 시대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철학’,‘문화’를 주제로 한 섹션을 기획하였다. 또한 섹션구분을 통해 불교와 전통에 관련된 산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리고 관람객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람회 첫날인 3월 6일 목요일에는 전통건축, 한옥, 단청, 범종 등을 주제로 한 전통건축 강연이 열리고, 7일 금요일에는 불화, 불상, 근대 불교미술 접근법 등 역사 강의가 이어지며, 8일 토요일에는 전통음악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일 일요일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진행하는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산업과 문화 철학을 폭넓게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14 불교박람회’는 2014년 3월 6일(목) ~ 3월 9일(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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