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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 "불교의 존재가치는 자비"

2014.02.06 | 이계덕 기자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무기관과 부설기관에 근무하는 스님과 종무원들이 5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앙종무기관의 주요 교역직 스님, 재가 종무원, 부설기관 종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승 스님은 "불교의 존재 가치는 자비"라며 "종도와 불자들에게 웃음을 실어 나르는 푸른 말이 되어 힘차게 한 해를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신년하례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과 교육원장, 포교원장 등 3원장 스님에 대한 삼배와 종무원간 합장 인사, 신년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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