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문학상...'이상국, 이정환, 이경자, 유성호'
2014.02.05 | 이계덕 기자

조계종이 제19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에 이상국, 이정환, 이경자, 유성호 씨를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시 부문에 이상국 씨의 ‘사흘 민박’(<동리 목월 2013겨울호) 외 2편이다. 시조 부문은 이정환 씨의 ‘꽃의 이해’(<행단문학> 2013) 외 2편, 소설 부문에 이경자 씨의 ‘세번째 집’(<문학동네>2018 8월), 평론 부문에 유성호 씨의 ‘사랑과 시를 결속하며 번져가는 가없는 사유-김남조 신작을 읽으며’(<시인수첩>2013) 등이다. 올해 심사는 이근배(심사위원장 ․ 예술원회원) 이지엽(시조시인 ․ 경기대 교수) 박수완(시인) 문혜관(시인 ․ 불교문학 포교원장) 윤금초(시조시인) 홍성란(시조시인) 박성원(소설가 ․ 계명대 교수) 방민호(문학평론가 ․ 서울대 교수) 혜일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권영민(문학평론가 ․ 단국대 석좌교수) 장영우(문학평론가 ․ 동국대 교수) 교수 등이 맡았다.
시상식은 4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현대불교문학상은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한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중견문인을 대상으로 시·시조·소설·평론 4개 부분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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