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말 춤을 춰서 세계를 즐겁게 했듯...
2014.01.06 | 김성호 기자

대구지역 불교계가 지난 3일 신년하례회를 갖고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사)대구불교총연합회가 이날 갤러리 ‘영도다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덕담과 더불어 지역의 화합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한 것. 대구불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스님과 신행단체 대표 지역구 의원 시의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은 “대한민국은 장차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큰 영향력이 있는 국가가 될 것이”이라면서 “가수 싸이가 말 춤을 춰서 세계를 즐겁게 했듯 청마의 해 갑오년에는 모두 신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일반 컨벤션이나 연회장을 벗어나 매년 순차적으로 교계 단체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제9교구 광역시신도회 류병선 회장이 운영하는 벨벳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영도다움’에서 진행했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