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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판 벌린 '주지급 승려' 호법부 감찰 들어갔다!

2013.12.03 | 추광규 기자



언론을 통해 주지급 승려들이 한 불교시설에서 밤샘 술판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지 하룻만에 조계종이 해당 시설장을 해임하는 한편 호법부를 통해 감찰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부대중 및 국민 여러분에게 깊은 유감과 참회를 한다"면서, “종헌종법에서 정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자승 총무원장이 “한국문화연수원장을 해임하고 호법부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2일자 기사를 통해 조계종의 “주지급 승려들이 포함된 승가대 동기들로 알려진 10여명의 승려들은 지난달 28일 밤 충남의 한 불교 연수원 레크리에이션룸에서 다음날 아침 7시께까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이어 “승려들 중에는 3선의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도 있었다.”면서, “아산의 한 사찰 주지인 이 승려는 지난 10월 실시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재선에 나선 자승 스님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승려들이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전통불교문화원’은 조계종 총무원이 2009년 ‘불교식 수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한 시설로 불교 관련 기관 외에도 정부·기업·학교 등 100여개 기관들이 연수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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