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15일) 목요일

뉴스 > 불교뉴스  

"기쁜 마음과 무한 책임 느끼며 임기 최선 다하겠다"

2013.11.01 | 김성호 기자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임기 첫날을 맞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직, 일반직 종무원 200여명이 서울 홍제3동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쌀과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나눔 행사에 앞서 “2년 전 이곳에서 같은 행사를 치렀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달라.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몸 잘 추슬러서 사고가 없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총무부장 종훈스님, 재무부장 보경스님, 문화부장 혜일스님, 사회부장 보화스님, 호법부장 서리 원명스님, 교육부장 정도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이 앞에서 손수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나눔 활동에는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연탄 24,000장, 저소득가구 290세대와 경로당 등에 쌀 6,000Kg을 전달했다.

  


 
홍제3동 개미마을은 서울에서 몇 남지 않은 달동네 중 한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삶의 터전을 잃고 모여든 이들이 야산에 천막을 치고 살기 시작했으며, 주민들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개미를 닮았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자비나눔 행사에 앞서 가진 종무원 전체 조회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제33대 총무원에서는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교육원장․포교원장스님을 비롯해 前 교역직스님과 여기 있는 교역직, 일반직 종무원들 덕분에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한 뒤, “제34대 임기 개시를 맞이하는 오늘 지난 33대보다 더 책임감과 임무가 주어진 것 같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도록 서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총무원장스님은 “각 교구본사가 종무를 편안히 볼 수 있도록 중앙종무기관에서는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 ‘승가가 노후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교구본사중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기쁜 마음과 무한책임을 함께 느끼면서 제34대 임기를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