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후폭풍, 조계종 호법원...
2013.07.24 | 이계덕 기자

조계사 호법위원회(위원장 성진스님)가 지난 19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과 관련해 지난 23일 SBS 목동 사옥에서 김태성 SBS 제작본부장을 만나 항의공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호법위원장 성진스님(행정국장), 기획국장 명조스님, 이세용 종무실장과 김태성 제작본부장, 신용환 제작본부 부국장 , 남상문 제작1CP가 배석했다.
성진스님은 “불교에 대해 잘 모르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채 방송이 제작된 것 같다”며 “정확하지 않은 소재로 방송을 만들어 종단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SBS를 질타했다.
이어 성진스님은 "자장암 주지라고 주장하는 적광스님이 사실은 종단에 ‘운광’이란 법명으로 등록돼 있고 아직 비구계를 받지 않은 사미 신분으로 주지 소임을 맡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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