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7월 13일 화요일,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는 대웅전 3, 4층과, 5층 적멸보궁,

그리고 옥불보전 등 각 법당별로 나누어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신도님들과 대중스님들의 지극정성 기도로선망 부모와 유주무주고혼 일체 인연있는 영가님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백중 초재 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정성껏 준비한 공양물과 감로수를 올리고  천도법식에 따라 지극정성 천도재를 지내며 영가님들이 더이상 고통바다에서 헤매지 않고 부처님 나라에 들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신도님들의 모습이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뭉클한 감동을 주었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오늘 같은 날, 우리절을 찾아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법당과 계단 등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청정회 회원님들을 뵈니 또다른 감동이 몰려왔습니다.또한 법당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법당 안내, 그리고 천도재 준비 등 처처에서 늘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총동문신도회를 비롯 부루나회, 미타회, 우담바라꽃방 등 우리절 많은 신행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 신도님들 모두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기도하고 봉사하고 공부하면서 코로나도 슬기롭게 극복하시고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