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사회통합위원 지낸 법등스님, 근혜정부로
2013.06.19 | 이계덕 기자

17일 공식출범한 국민대통합위원회 민간 위원에 대한불교조계종 전 중앙종회 의장 법등 스님이 선임됐다.
법등스님은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부터 1기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에 이어 2기 위원도 지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종교계에서는 법등 스님과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 차동엽 신부, 한재흥 목사 등이 포함됐다. 법등스님은
<BBS>와의 통화에서 "우리 사회의 지역과 계층,세대간 갈등 요인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과 서민을 아우르는
정책에 관심이 많은만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외계층과 약자를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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