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0시41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58㎡와 냉장고 등을 태워 161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문경소방서는 소방차 8대, 소방관 2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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