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포교 분야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 내일 개최
2017.12.05 | 관리자
매년 불교포교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한 스님과 불자들에게 수여되는 제29회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이 내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 포교대상의 대상인 종정상은 군종교구장을 지낸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 스님과 여성불자모임 불이회를 이끌었던 고 윤용숙 불이회 명예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정우스님은 군종교구장을 맡아 군 포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서울 강남 구룡사와 경기도 고양 여래사, 반야사를 창건해 도심 포교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인도 등 해외에 한국 불교를 알리는데도 큰 공을 세웠다. 지난해 별세한 윤용숙 회장은 여성재가불자모임 불이회를 창립하고, 불이상을 제정해 불교인재를 육성한 공이 크며 재단법인 보덕학회를 통해 무주상 보시를 실천한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공로상은 진해 대광사 회주 운성스님과 김인수 불교상담개발원 이사, 조계종 명예국제포교사 故브라이언 베리 씨, 비구니 도량 용인 법륜사가 수상한다. 원력상에는 약천사 신제주 불교대학장 성원 스님, 김선희 구룡사 기악부 팀장, 김영만 서울교통공사법우회장, 정광진 J&C 코리아뮤지컬럼퍼니 대표 등이 선정됐다. 김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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