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배달 '봉사'
2017.11.15 | 관리자

팔공총림 동화사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각 국장스님, 한판덕 신도회장과 종무소 직원 등은 14일 도학동 학부마을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가구당 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은 당초 4가구,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나머지는 연탄 업체가 맡을 계획이었지만, 10가구 모두 한 장 한 장 손수 전달했다.주지 효광스님은 “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구현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화사는 포교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매달 주지스님과 교구 소임스님들이 참여하는 자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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