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의 성지인 밀양 표충사가 창건 1300년 만에 산문을 열었다. 표충사는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정면 3칸, 측면 1칸의 다포양식인 산문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지 법기스님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좋은 사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건 1300년 만에 다시 산문을 연 표충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호국성지로,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사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김도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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