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이 부처님 법을 받들고 전파하며, 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종무 인력 양성을 위해 ‘종무행정학교 예비종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의 예비종무원 양성과정은 오는 8월 23~2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예비종무원 양성과정은 종무원에 관심이 있는 재가불자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기본소양인 사찰기본예절, 조계종 이해와 비전, 근현대 조계종사, 종무원의 가치와 행복과 직무역량향상인 공문서 작성, 템플스테이, 사찰종무행정프로그램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희망자는 8월 10일까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수자에게는 종무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사찰 종무원 채용 시 추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