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 연화정보이차를 들르면 사장님께서 직접 내려주시는 맛있는 보이차를 맛볼 수 있다.

기금을 전달한 연화정보이차 왕창일 대표는 2012년부터 꾸준한 보시행을 보여줬다. 지난 2012년에 보이차 200편의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에도 보이차 200편을 기부하고,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으로도 1,000,000원을 기부하는 등 총 4,750만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보시행을 실천해 왔다.

왕창일 대표는 “연화정을 찾아주시는 분 가운데 대부분이 스님과 불자들이다. 불교를 통해 제가 받은 많은 도움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동행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은 “2012년부터 꾸준하게 보시행을 실천해주며, 귀중하고 좋은 보이차를 매번 보시해줘서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자승스님은 왕창일 대표에게 단주를 선물로 함께 전달하였으며, 왕창일 대표 또한 ‘자사호’라는 자사로 만든 다호(차를 우려낼 때 쓰이는 그릇)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연화정보이차’는 2001년 종로구 인사동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16년동안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인사동의 대표적 보이차 차관이다. 2006년부터는 ‘연화정’이라는 상호를 자체 브랜드로 등록시켜 ‘연화정보이차’라는 하나의 브랜드 만들어 인사동 안에서 보이차 전문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연화정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현지 농장에서 연화정이 직접 재배, 생산, 가공하여 제공되어 합리적인 판매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믿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보이차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