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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노동위 '송파 세 모녀' 2주기 추모제

2016.02.25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발생한 지 2주기를 맞아 반지하 방에 살다 가난으로 죽어간 ‘송파 세모녀’의 넋을 기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빈곤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 지하 해치마당에서 추모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극락왕생기도, 추모식, 주최 측 발언, 추모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고를 비관한 세 모녀는 지난 2014년 2월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방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 모녀가 어떤 사회보장체계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죽음으로 내몰린 사실이 알려지자 복지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해 일명 '송파 세 모녀 법'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한 상황이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 사회 빈곤과 차별을 고발했던 송파 세 모녀의 죽음 이후에도 가난을 이유로 죽음을 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송파 세 모녀 2주기를 맞아 가난이 죽음보다 두려운 안타까운 죽음들을 위로하고 빈곤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추모제를 연다"고 의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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