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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스님, 법당 훼손 개운사의 기독교 성금 사양

2016.01.26 | 매일종교신문



60대 개신교인 남성에 의해 법당이 훼손된 김천 개운사 주지 진원 스님이 개신교계 성금 모금 운동에 대해 “고맙지만 사양하겠다”고 밀했다.
 
진원 스님은 22일 “개운사 훼불 사건을 알린 페이스북 글이 3500여 건 공유되며 큰 이슈가 됐다. 목사님을 비롯해 많은 개신교이 함께 아파하고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미안하다는 메시지 가운데는 호주 등 해외에 있는 목사님도 있었다. 법당이 훼손된 것만으로도 미안한데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개신교를) 존중하는 글을 남겨 더 미안했다고 알린 글도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계속해서 “개신교를 비롯해 기독교계에서 개운사를 돕겠다고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맙지만 사양하겠다. (개운사가 기독교계로부터) 돈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끝으로 “종교계가 할 일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지 모금이 아니다. 개운사 훼불사건을 통해 종교지도자들이 각 종교별 신도‧신자 교육을 점검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길 바란다. 다문화, 다종교 사회인 한국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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