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구인‧구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불교취업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불교취업정보센터’에 접속하면 사찰 기도 스님, 공양주, 관리자 등 단순 인력부터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명상지도사, 템플스테이지도사 등 전문 인력까지 불교계 채용 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스님, 종무원, 보살‧처사, 전문직 등 구인구직 대상과 지역별로 구분된 채용 정보 등은 불교계 취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채용 정보는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불교신문과 IT기업 다나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12월 서울 전법회관 5층 불교신문 사장실에서 불교계 인력 네트워크 마련을 위한 온라인 불교전문 구인구직사이트 ‘불교취업정보센터(www.temjob.com)’ 개설, 사이트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교신문 사장 주경스님은 “‘불교취업정보센터’를 통해 불교신문 또한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맞게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찰과 스님, 불자들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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