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정예하 신년하례 법회가 1월 5일(화) 오전10시,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개최되었다.
법회는 종정예하 헌향, 총무원장 스님의 헌다,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삼보전에 통알, 종정예하 하례, 입정, 신년법어, 원로의원 신년하례, 총무원장 인사말씀, 대중일동 불전 삼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제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금생(今生)에 이 견성법(見性法)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이 고귀한 불견성법(佛見性法)을 또 만나겠느냐”며 “죽음에 다다라 후회한들, 활이 활시위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명심하고 명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원로의장스님과 원로의원스님을 편안케 모시고, 청정한 수행과 자비의 실천으로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장엄한 빛으로 새해를 밝혀 나가겠다”면서 “올 한해도 일선에서 근념을 다해 온 교구본사 주지스님과 종회의원 스님의 수고에 더하여, 종무기관 소임자들 또한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진제 종정예하, 원로의장 밀운스님, 원로의원스님들과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한 부실장스님, 포교신도단체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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