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단 시무식 불기 2560년 병신년 업무 시작
2016.01.04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4일 시무식을 갖고 불기 2560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조계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재가 종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무식은 새해 덕담과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불교태고종은 하루 뒤인 5일 오전 10시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한 해를 시작한다. 저녁에는 순천 선암사 인근에서 신년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천태종은 2일 오전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종정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한편 태고종은 연찬회에 이어 6일 선암사에서 종정 혜초 스님을 친견하고 종단 내분 수습을 다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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