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위원회' 조계종의 50년을 돌아보다!
2015.12.30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부대중위원회가 28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조계종단 50년의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조계종단의 과거사를 어떤 관점에서 성찰해야 하는지 의견을 수렴하고 종단 현대사 정리를 위한 방안을 어떻게 모색할 것인가를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조성택 고려대 교수는 한국불교의 100년을 ‘1895년~1945년 방황과 모색의 시기’, ‘1945년~1960년대 종단정체적 확립 시기’, ‘1970년대~1980년대 권력 예속의 시기’, ‘1990년대 이후’ 등으로 구분하면서 한국불교의 지난 100년을 성찰하면서 종단의 과거사를 어떤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지 살폈다.
한상봉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은 ‘이웃종교의 현대사 성찰과 모색 사례’를 주제로 천주교의 현대사 성찰 사례를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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