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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주변 ‘고속전철’ 불교계 반발 계속돼

2015.12.23 | 추광규 기자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 집필로 유명한 군위 인각사 인근에 경북내륙을 통과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관련 불교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말사인 인각사 주시 대법스님은 23일 오후 1시부터 인각사 주변 고속철도 신설에 항의하고, 노선변경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간다.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도 인각사의 항의시위에 동참하는 한편 전 불교계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불교계는 한국철도시철도공단 등에 인각사에 중요한 불교문화재가 있을뿐 아니라 수행에 방해된다며 노선변경과 관련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나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노선 변경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대법 스님은 귀중한 문화유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일인시위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인각사에서 600미터 떨어진 곳에 경북 영천과 충북 단양 도담 간 중앙선 복선 철도가 신설되면 사찰 뒷산에 화북터널이 관통되고, 진동 문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

 

인각사는 보물 제428호 보각국사탑이 있고, 인각사 자체가 사적 374호가 있다. 이뿐 아니다. 인각사 주변은 1991년 발굴작업 이후 2천여점의 귀중한 유물이 나왔으며 현재도 발굴이 진행되는 역사문화유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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