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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긴장과 화를 풀고 화해와 상생의 길

2013.05.05 | 김성호 기자



15일 일정 방한 '틱낫한' 스님, 조계종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 환담

 

세계적 명상지도자인 틱낫한 스님이 지난 2일 조계종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틱낫한 스님의 이번 방한은 조계종 총무원과 BTN불교TV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스님은 지난 1일 부터 오는 15일 까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에서 4박5일의 명상프로그램 지도로 첫일정을 여는 가운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불교전통 간직 한국에 오는 것은 집에 오는것 같은 느낌

자승스님은 "우리 종단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2011년 종단에서 한국불교와 간화선, 사찰음식을 알리기 위해 프럼빌리지를 방문했는데 당시 일정이 맞지 않아 스님은 뵙지 못했다. 숙소인 국제선센터가 불편할지 모르겠는데 건강히 머무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틱낫한 스님은 "10년전 처음 총무원과 여러 사찰을 방문하여 많은 이들과 수행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에는 15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불교전통을 간직한 한국에 오는 것은 외국이 아닌 집에 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틱낫한 스님은 태국에서 한달간 머물며 수행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경험을 전하며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을 통해 자신 안의 긴장과 화를 풀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불교를 새롭게 해서 이 시대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번에 그런 토론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미산스님은 "흔히 틱낫한 스님을 초기불교, 남방불교 수행자라고 오해하지만, 스님은 원래 임제종 42대 선사"라며 "스님은 대승불교국가에서는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상좌불교국가에서는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쉽게 설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낫한 스님은 ‘걸음마다 평화’라고 직접 쓴 서예 액자를 선물했고, 총무원장스님은 ‘발우’세트를 기념선물로 드렸다.

이날 종단에서는 총무부장 지현스님, 기획실장 주경스님, 문화부장 진명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이 배석하였고, 틱낫한 스님 법사단 일행과 방한행사를 함께하는 미산스님, 금강스님, 불교TV구본일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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