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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철원 도피안사 주지 퇴진요구 시위

2015.12.15 | 이유찬 기자



 ▲ 13일 오전10시 30분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소재 도피안사(대한불교 조계종)  일주문 앞에서  일부신도들이 주지스님(법명 도견)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도피안사 신도회)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도피안사(대한불교 조계종)의 일부 신도들이 주지(법명 도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13일 오전 10시 30분 도피안사 신도회(신도대표 나정일)소속 30여명은 일주문 앞에서 전기도둑 행위로 도피안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주지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정일 신도회대표는 "주지스님이면 신도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법문과 기도로 사찰을 운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찰 운영에 있어 신도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난 10년 간 전기를 도적질해서 쓰는 등 사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하며 "관계 기관인 한전 철원지사와 군청 등 6개소에 도피안사 주지 퇴진과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피안사 주지스님(법명 도견)은 "지난 22년간 주지로 있으면서 도량과 신도들을 위해서 일했다"며 "주지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는 저들이 나에 대해 보복 차원에서 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 도전과 관련해서 "주지인 내가 전기 문제까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모두 저들이 한 일이고 더 잘 알 것이다"며 "곧 모든 진실은 오는 15일 서울 총무원 보고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 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피안사 신도회(대표 나정일)는 도견스님 퇴진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14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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