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
2015.12.13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진제 종정예하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9일 공익기부재단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불우이웃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종정예하는 성금 기부와 관련 “‘천지여아동근(天地與我同根)이요, 만물여아동체(萬物與我同體)라’ 천지가 나와 더불어서 한 뿌리요, 모든 존재가 나와 더불어서 한 몸이라. 법계가 서로 연기되어 있기에 우리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심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볼 때 서로가 자기의 모습이라 생각하여 나누고 기부하는 마음으로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정예하는 2011년 이래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연시에 빠지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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