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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나의 첫 책가방을 기다립니다.“

2015.12.03 | 김성호 기자



“나의 첫 책가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 손을 잡고 오랜만에 읍내에 나온 동준이는 가던 길을 멈추고 쇼 윈도에 걸린 멋진 책가방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그런 동준이에게 미안한할머니는 일부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준이에게 남들보다 더 좋은, 남부럽지 않은 멋진 책가방을 선물해주고 싶지만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차가운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우선일 수 밖에 없다.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책가방에 대한 설레임과 그 가방에 희망찬 꿈을 가득 채우는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행복한 아이들 이면에는 누군가 사용했던 혹은 또래 아이들과는 많이 다른, 텅 빈 책가방을 멘 채 서있는 아이가 있다. 남들에게는 설레임으로 행복하여야할 입학식에 한 아이의 잔뜩 움츠린 어깨가 유독 눈에 띈다.

 

동등한 출발선에서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동행에서는 2016년에도 저소득 가정 예비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지원 될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선물하여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 된 캠페인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그 동안 아름다운동행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4,500명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는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총 2,700여명의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였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동등한 출발선에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을 우리 아이들의 책가방 무게가 누구는 무겁고, 누구는 가벼워서는 안 된다. 자신의 첫 책가방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 모두 다 책가방을 지원받아 책가방 속에 힘찬 꿈의 무게를 실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후원동참을 당부하였다.

 

이번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2016년 1월 까지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국의 조손·다문화·한부모·저소득가정 1,000명의 아동들에게 새해 입학 선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선재의 선물’ 책가방보내기는 후원자의 기부금 10만원이 모아지면 1명의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를 전달한다. 후원참여는 아름다운동행홈페이지(http://dreaminus.org또는 농협 301-0077-7946-11(예금주:아름다운동행)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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