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불교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양하는 한편, 불교사회복지 위상제고에 노력해온 재단이, 올해는 특별히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4개 영역에 걸쳐 10명의 유공자도 선정했다.
 
재단은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전국의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 가운데 고심 끝에 위의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불교의 사회적 책임을 일선에서 이행하고 있는 자비나눔 실천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어 자비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7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공자시상에는 “복지시설단체운영, 사회복지발전공헌, 자원봉사활동, 공로상의 4개 영역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표창10명,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장관표창 6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2명이 선정되었다.

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불교사회복지유공자시상에는 불교사회복지실천현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운영·관리부문 4명과 소외이웃을 위해 10년 넘게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는 후원·봉사부문 2명, 불교사회복지의 전문성과 정체성 향상에 노력해온 학술연구부문 2명, 불교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온 2명을 발전공헌부문 유공자로 선정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표창을 수여한다.
 
5일 발표한 총 28명의 유공자에게는 오는 11월 23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재단 창립20주년 기념법회 및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패 및 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은 총 1,000여명의 전국불교사회복지인들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불교사회복지의 실천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학술심포지엄, 유공자포상, 힐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발전의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