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사에서 오는 24일‘제1회 선각불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교와 광주․ 강진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추수감사 축제 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제1회 옴천사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동시에 개최해 광주․ 강진 문인협회 시인 30여명의 시 60여 편을 전시한다. 더불어 전통국악기 연주와 국악 공연으로 불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군민 화합과 위문의 자리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옴천사 주지 정암큰스님은 20여년 전부터 3천개의 돌탑을 목표로 손수 돌탑을 쌓으면서 수행 정진중으로 현재 2천6백의 돌탑을 완성했는데 이번 축제에 삼천탑 돌이 제등행렬을 실시한다. 한편, 옴천사는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 복지실상과 복지 관련 프로그램, 복지기관, 단체 활동사항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현직 사회복지사들이 운영하는 방송인 WBN복지방송(이사장 정암 주지스님)을 인수해 출범했다. 서부권 6개 군을 담당하게 될 복지방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 방송 등 나눔사업도 추진한다. WBN복지방송은 인터넷 WWW.WBN24.COM를 통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옴천사의 옴(唵)자는 원래 우주를 상징하고 팔만 사천 대장경의 모든 뜻이 들어 있는 글자로서 수행자의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상징하면서 한편으로 부처님의 청정 무결한 몸, 말,마음을 상징한다. 이는 중생이 끝없는 수행을 거쳐 부처님의 경지에 이름을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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