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과 장애인 등 불교복지에 초석을 다진 실천가로 존경을 받았던 故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서훈된다.
지난해 12월 열반한 연꽃마을 각현 스님은 1990년부터 요양시설, 재가, 복지시설 등 전국 70여 시설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면서 존경을 받아왔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19회째인 노인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증진 등에 실질적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발한 결과 각현 스님 등 3명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각현 스님은 지난해 12월 25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입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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