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흥국사'.."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2014.07.02 | 윤진성 기자


흥국사는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여수 국가산단을 앞에두고 영취산 안에 자리한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호국사찰이다. 흥국사는 고려 명종25년에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이 되었으며 호국불교의 성지로 임진왜란 때는 의승수군 훈련소이기도 했다. 흥국사 계곡은 항상 깨끗한물이 흘러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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