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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울산' 도로공사 구간내 발견 절터 보존해야!

2015.08.18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고속국도 제14호선 밀양-울산’ 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내에서 발견된 울산 가천리사지와 밀양 봉성사지 등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6공구 구간의 ‘가천리 사지’ 유적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찰 유적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절터로 반드시 원형 보존돼야 한다”며, “해당 구간의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정밀발굴조사와 빠른 보존정비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

 

조계종은 이와 함께 “가천리사지의 경우 통일신라시대 사지로 판단되며, 발굴조사에서 금당지, 강당지, 회랑지, 석탑지 등의 사찰 주요시설과 그에 딸린 다양한 부속 시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계종은 계속해서 “유적의 중심연대는 통일신라시대(7~8세기)로 추정된다”면서, “중복양상이 관찰되는 점과 일부 고려시대의 유물이 확인되는 점을 고려하면 고려시대까지 조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원형 보전 필요성에 대해 부연해 설명했다.

 

지난 2010년 9월에 시작된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제14호선은 함양~거창~합천~의령~창녕~밀양~양산~울산 등을 경유하는데, 울산의 6공구에서 1만3187㎡ 면적의 가천리사지와 밀양의 2공구에서 3만2047㎡ 면적의 봉성사지가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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