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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등 사회적 약자...'부처님 오신날 헌화'

2015.05.26 | 이계덕 기자



성소수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조계종의 초청으로 '부처님 오신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헌화에 동참했다.
 
조계종은 이날 행사를 '이웃과 함께하는 법요식'으로 연다는 취지로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유흥희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을 초청했다. 조계종은 이날 성소수자 등을 헌화에 동참시키면서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 받는 세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세월호가 남긴 상처가 아직 채 아물지 못하고 있다"며 "어린 영혼들의 목숨과 맞바꾼 안전한나라, 생명이 우선한 사회를 향항 작은 한걸음 조차 내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더 늦기전에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향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중생을 깨우치고자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으로 시작해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灌佛)의식, 헌촉과 헌향, 봉축사, 대통령 봉축 메시지 대독,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과 전명선 위원장이 헌화를 마치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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