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자승스님)는 2015년 5월 8일(금) ‘불기2559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정연만(환경부 차관)과 김현집(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구본일(BTN불교TV 대표이사)을 선정했다. 정연만 불자는 현재 환경부 차관으로 공무원불자연합회 부회장 소임을 맡으며 공무원 조직내 신도조직 활성화 및 불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재직시부터 현재까지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업무를 총괄하며, 자연공원내 전통문화유산의 보전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불자다. 김현집 불자는 현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육군대장)으로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 소임을 보며, 간부불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했고, 종단 및 군종교구, 신행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군내 신도조직 활성화 및 불교 위상 제고에 기여하였다. 특히, 불자 지휘관으로서 재임부대의 노후되고 열악한 종교시설 확충 및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등 군불교 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다. 구본일 불자는 불교 언론계 대표 경영인으로 20년 역사의 BTN불교TV를 한국불교 대표방송으로 자리매김 시켰으며, ‘나를 깨우는 108배’를 직접 집필하고 출판과 방송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보급함으로써 불교신행의 생활화에 기여하였다. 미디어를 통해 희소성 있는 불교문화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불법홍포에 기여했고, 미주지역 방송 송출을 통해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미주지역 교포들에게 불법과 불교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불자대상”은 불법홍포에 공로가 큰 불자와 한국불교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 불자의 자긍심 고취에 공로가 큰 불자, 종단 발전과 홍보에 공로가 큰 불자,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가 열두 번째다. 불자대상은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2014년에는 김동건(불교포럼 상임대표) 불자와 루이스 랭카스터 교수(UC버클리대학교 명예교수), 선우용녀(탤런트)가 수상한 바 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월)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