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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 총장 선출 행보 본격화

2015.04.19 | 추광규 기자



법원이 이사장 선출이 적합하다고 결정한 동국대학교 일면 이사장이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일면 이사장은 지난 15일 ‘우리는 하나입니다’ 제하의 담화문을 통해 후임 총장 선출을 서두르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동국대 법인사무처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90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인 사무처가 밝힌 이사회 안건은 ▲임원 해임에 관한 사항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동국대 제18대 총장 선임에 관한 사항 ▲임원(감사) 선임에 관한 사항등이다.

 

앞서 일면스님은 지난 15일 ‘우리는 하나입니다’ 제하의 담화문을 통해 “어제 오후 동국대학교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적법하다”는 가처분 결정문(서울중앙지법 민사제50부)을 속달로 받았다.“면서,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38대 이사장 선출건은 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다툴 사안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적반하장 격으로 영담 스님은 이사장 직무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여 ‘스님들 싸우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는 판사의 질책마저 듣게 만들더니 결국 이런 결말을 보고야 말았다.”고 개탄했다.

 

일면스님은 계속해서 “만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 성철 스님의 법어를 잊지 않았더라면, 우리들을 그 어느 때보다 곤혹스럽고 참담하게 만든 이번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새벽은 밤을 보내야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고통은 동국의 새로운 백년을 만들기 위한 진통”이라고 진단했다.

 

일면스님은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책임의 소재가 명백해진 오늘, 저는 제38대 이사장으로서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면서, “조속히 후임 총장을 선임하여 학교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동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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