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국사찰순회 자원봉사교육...
2015.04.18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4월 19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 수미정사에서 올해 첫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은 불교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동화사, 무각사, 수덕사, 화계사 등 100여 곳의 사찰 및 신행단체가 교육에 참여하고 5,000여명이 수료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작년 세월호 참사 지원활동을 계기로 재난재해에 대한 전문적인 대처와 실질적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올해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재난재해구호봉사의 전국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수미정사에서 실시되는 자원봉사교육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경험이 있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수교육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강의는 총 2강좌로 이루어졌으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최종환 사무국장이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이념’을, 교육인적자원부문 이운희 부장이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를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교육 이후 사찰에는 자비나눔실천도량명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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