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들이여! 만나서 치유하자! '만나주오 템플스테이'
2014.12.06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에서는 2014년 마지막 템플스테이 이벤트로 <만나주오(滿娜珠吾)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만나주오 템플스테이는 스마트폰, 담배, 커피 등 아름답지 않은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20~30대를 위한 템플스테이다. 연말을 맞아 해로운 나를 버리고 아름다운 나로 태어나는 취지로 기획한 이번 템플스테이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대화가 있는 일감스님의 ‘만나주오 콘서트‘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밴드 갈릭스가 게스트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놀이 치료, 춤 테라피 등 마음치유 명상을 통해 내면을 가다듬는 것은 물론, 미래의 나에게 전달하는 타임레터, 동지팥죽 공양 등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 태화산의 맑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누리는 휴식은 보너스다. 행사는 2015년을 맞아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유혹을 떨쳐내고 심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현대인들은 경중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저마다 ‘중독’의 문제에 놓여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청년들의 심신 수양을 돕는 건전한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템플스테이를 통해 더없이 행복한 추억과 지침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개최의 뜻을 전했다. <만나주오 템플스테이> 참가를 원하는 20~30대 청년층은 12월 7일(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에 신청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0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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