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 "사찰과 숲 활용한 템플스테이..."
2014.05.16 | 김성호 기자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조계종을 찾아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조희연 후보에게 "사회전반에 인성교육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말을 전하며 제도교육, 사교육 등 아이들을 경쟁사회로 내몰아가는 교육으로 경재위주의 교육만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남을 배려하는 교육과 습관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기획실장 일감스님은 조희연 교육감 후보에게 사찰과 숲을 활용한 템플스테이를 추천했습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 후보는 템플스테이는 좋은 의견이라며 화답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교육감에 뜻을 내셨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으며, 조희연 교육감 후보도 총무원장스님의 격려말씀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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