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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종책 토론회' 열렸다!

2013.10.09 | 김성호 기자



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자승 스님과 보선 스님간의 각축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총무원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불교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선거캠프 관계자들 간 종책토론회가 열렸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와 결사모임 붓다로 살자, 대한불교청년회는 지난 7일 서울 종로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집중 종책토론회를 열고 불교관과 수행, 평등한 사부대중 공동체, 사회참여, 공동체 문화와 소통 등 4가지 주제를 놓고 각 후보의 입장을 소개하고 질문을 받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는 자승스님 선거대책위 대변인 일감 스님과 종책본부 국장 원명스님, 보선스님 선거대책위 대변인 법인 스님과 홍보위원장 금강 스님 등이 참석했다.
 
자승스님 선대위 대변인 일감스님은 “자승 스님이 연임하면 사찰재정 투명화와 총본산 성역화 사업, 대중공사 정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종책을 제안해줘 감사하며 내용을 충실히 전달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선스님 선대위 대변인 법인스님은 “종단의 사업들이 구호나 선언 수준에 머물렀던 측면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행정 중심의 나열식 종책만 생각했는데 현장의 고민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종책을 접하면서 부끄럽고 감동적이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관단체들은 각 후보 진영에 34대 집행부 핵심 종책으로 ‘출재가 종무원 안거제도 도입’, ‘사회갈등 치유 및 사회통합 위한 화쟁순례 전개’, ‘공정한 사법제도 실현 위한 제도 마련’등 종책을 제안했다. 
 
한편 10일 치러지는 선거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국 24개 교구별로 구성된 231명의 선거인단과 중앙종회의원 80명을 합친 311명이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선거결과는 오후 5시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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