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불교재가모임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 "청정비구종단을 바라는 신도들과 언론매체를 해종이라 규정한 중앙종회나 종단 교구본사주지협의회의 결의를 인정하지 못한다"면서, "이에 이 시대의 해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기반해 진행되고 있는 교계언론탄압과 관련하여 부처님 가르침이 무엇인지 종도들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도 모두에게 열려있어 승속을 가리지 않는 본 토론회에서는 누구나 와서 중앙종회와 본사주시 스님들과 함께 시대를 고민하고 해종아닌 애종이란 무엇인지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른불교재가모임은 계속해서 "교구본사나 중앙종회 스님이 못온다면 이들을 대표하는 총무원장 스님도 환영한다"면서, "당당하게 와서 종도들과 함께 바른 부처님 가르침을 논해 보자"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종단과 교구본사 주지를 위한 대토론회는 '해종및 언론탄압-부처님의 가르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1월 14일 오후3시서울 장충동 소재 우림함께빌딩(만해NGO센터)6층 '우리는선우법당'에서 열린다.